라셀라스를 읽고

라셀라스를 읽고.
우리는 항상 결핍을 쫓고 채우려 하지만 채우고 채워도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다.
물질적 풍요로움과 명예도 건강함과 열정도 정신적 유대감도 영원하지 않고 어느 순간 불편과 결점을 느끼기 마련이다.
만족이란 영원히 채워지지않는 밑빠진 독 같은것이고 우리는 만족의 독을 계속 채우고 빠져나가는것을 과정을 겪으며 살아가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채우고 빠져나가는 동안 작더라도 좋은점은 있기 마련이고 좋은점들로 독의 구멍을 메꿔가며 하나의 독을 만들어 가는것이 아닐까
독이 다시 깨지더라도 라셀라스 처럼 호기심을 잃지말고 계속 찾아나갈 수밖에